스마트건설, 건설산업 혁신 추구하는 ‘뉴 노멀’

 


 

2016년 다보스포름의 키워드였던 4차 산업혁명의 도도한 흐름이 우리 건설산업에도 스마트건설이란 이름의 새로움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스마트건설의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스마트건설교류회 주관으로 ‘K-스마트 건설·기술 라스트인치 서비스’ 세미나가 지난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조성민 단장이 이날 스마트건설교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성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젊고 생산적인 스마트건설기술 생태계가 구축되면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혁신 도구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건설교류회의 스마트건설세미나는 우수한 역량과 비전을 갖춘 스타트업과 엔지니어・연구자・기업가・행정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 제2대 남인희 청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건설은 지난 수천년 동안 인력에만 의존하던 기존 건설방식에 BIM・로봇・드론・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건설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획기적인 건설산업의 뉴 노멀”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건설의 실제 현장적용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매우 많다”면서 “스마트건설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서 정부・공공기관・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팀 변성오 부장은 “향후 건설업의 3대 키워드는 모듈화・자동화・디지털화”라고 강조하면서 “노동 집약적인 환경을 유지하면서 건설업의 성장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며, 젊은 세대들이 거부하는 현재의 건설 취업 문화를 바꾸고, 건설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디지털 기술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SSAG 박태원 대표는 “수도권 집중화에 상반하여 지방 인구소멸 위기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2023년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 지역이 89개, 인구감소 관심지역이 18개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중소도시나 인구소멸 위기지역에 문화예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스마트 타운을 건설이 중요하며, 인구소멸위기 대응형 스마트시티 ‘시루’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이사는 “건설 일자리의 디지털 전환율은 3% 미만에 불과하며, 인력사무소를 통한 인력 알선이 주된 방법으로 이뤄진다”면서 “건설사의 현장에 필요한 적정 인력의 수급문제와 근로자의 일자리 선택과 임금체불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건설 인력 정보를 연결하는 ‘가다’라는 플랫폼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현석 박사는 한국형 BIM 협업 거버넌스를 반영한 세계 최고 수준의 BIM기반 디지털 협업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IaaS-PaaS-SaaS를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종 BIM 협업 플랫폼에서는 발주자를 위한 디지털 발주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도 연동되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실증 현장을 선정해 플랫폼의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상용화된 수준의 플랫폼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현석 박사는 “이번 플랫폼 개발로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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